2017년 2월 19일 테마방송 “자유테마”

2017년 2월 19일 테마방송
“자유테마”

방송 시간
오후 8시 ~ 오후 12시 [캔티비, 후티비, 센스티비, 티비조아, 컬러티비, 윙크티비, 꿀티비, 지플레이, 나피디, 파프리카TV, 네오TV, NARROWCAST, 미소티비]에서 방송 시작

방송 테마
“자유 테마”

1. 내가 제일좋아하는 가요 BEST3 를 적어주세요.
2. 좋아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시다면 같이 적어주세요.

방송 내용
1. 테마 관련 홈피 신청곡 및 사연
2. 테마 관련 즉석 신청곡 접수
3. 김하니와 즐거운 토크 시간
3. 김하니의 라이브 청취 (6곡~9곡정도)

신청곡 접수 마감
오후 7시까지

접수 방식
1. 댓글로 테마관련 신청곡 및 사연을 간단하게 남겨주세요. (재밌는 방송을 위해 가급적이면 사연글도 부탁드립니다.)
2. 방송 닉네임 또는 익명 가능합니다.

노래하는 김하니 음악방송 보는 방법
1. 노래하는 김하니 음악방송은 신청곡과 비제이의 라이브로 진행되는 음악방송입니다. 매주 평일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며, 주말방송은 휴방, 일요일은 오후8시부터 진행됩니다. 2. 방송을 보시는 방법은 캔티비 / 후티비 / 꿀티비 / 지플레이 / 컬러티비 / 윙크티비 / 센스티비 / 티비조아 / 나피디 / 파프리카TV / 네오TV / NARROWCAST / 미소티비 인터넷방송에서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3. 음악방송을 보는 자세한 방법은 다음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하니 음악방송 보는 방법 바로가기
시청가능한 인터넷방송
캔티비, 후티비, 센스티비, 티비조아, 컬러티비, 윙크티비, 꿀티비, 지플레이, 나피디, 파프리카TV, 네오TV, NARROWCAST, 미소티비
시청 불가능한 인터넷방송
아프리카티비, 팝콘티비, 달티비, 모두티비, 볼래티비, 티비핫티비, 핫독티비, 핫썸티비, 아프리카

1 Comment

  1. 버큰 헤이드호를 기억하라

    영국에는 국민 모두가 긍지를 가지고 지켜 내려오는 전통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버큰 해이드호를 기억하라”는 말을 나누는 것이다

    항해 중에 재난을 만나면 선원듷이나 슬객들은 서로서로 상대방의 귀에대고 조용하고 침착한 음성으로”버큰 헤이드호를 기억하라”라고 속삭인다

    해양국가인 영국의 해군에서 만들어진 이 전통 덕분에
    오늘날까지 해아릴수 없는 많은 생명이 죽음을 모면해 왔다
    일찍이 인류가 만든 많은 전통들 가운데 이처럼 지키기 어려운
    또 이처럼 고귀한 전통도 다시는 없을 것이다

    이는 실로 인간으로는 최대한 자제와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185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 해군의 자랑으로 일컬어지고 있던 수송선 ‘버큰 헤이드호’ 가 사병들과 그 가족들을 태우고 남아프리카를 향하여 항해하고 있었다

    그 배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모두 630명으로 130명이 부녀자였다

    항해 도중 아프리카 남단 케이프타운으로부터 약 6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배가 암초에 부딪쳤다

    시간은 새벽 2시
    승객들이 잠에서 깨어나면서 선실에는 대번에 커다란 소란이 일어났다

    부서진 판자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그 사이를 기어 갑판으로 나가려는 사람
    우는 사람,기도하는 사람
    그때 파도가 밀려 배가 다시 한번 세게 암초에 부딪쳤다

    배는 이제 완전히 허리통이 끊겨 침몰되어가고
    그 사이 사람들은 가까스로 배의 뒤쪽으로 피신했다
    이들 모두의 생명은 이제 말 그대로 경각에 달려 있는 셈이었다

    게다가 선상의 병사들은 거의 모두가 신병들이었고 몇 않되는 장교들도
    그다지 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 사관들이었다

    남아 있는 구조선은 3척밖에 없었는데
    1척당 정원이 60명이니까
    구조될수 있는 사람은 180명 정도가 고작이었다

    더구나 이 해역은 사나운 상어가 우글 거리는 곳이었다
    반토막이 난 이 배는 시간이 흐를수록 물 속으로 가라앉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풍랑은 더욱 더 심해져갔다
    죽음에 직면해 있는 승객들의 절망젓인 공포는 이제 극에 달해 있었다
    그러니 이러한 상황 아래서도 승객들은 이성을 잃지는 않았다

    사령관 사드니 세튼 대령은 전 병사들에게 갑판 위에 집합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수백 명의 병사들은 사령관의 명령에 따라
    마치 아무런 위험이 없는듯 훈련을 할때처럼
    민첩하게 열을 정돈하고 나서 부동자세를 취했다

    그동안 한쪽 편에서는 횃불을 밝히고
    부녀자들을 3척의 구명정으로 하선시켰다
    마지막 구명정이 그 배를 떠날 때까지 갑판위의 사병들은
    사열식을 하고 있는 것처럼 꼼짝 않고 서 있었다

    구명정에 옮겨 타 일단 생명을 건진 부녀자들은
    갑판 위에서 의연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는 병사들을 바라보며 흐느껴 울었다

    마침내 버큰 헤이드호가 파도에 휩쓸려 완전히 침몰 하면서
    병사들의 머리도 모두 물 속으로 잠겨들었다

    얼마후에 몇 사람이 수면 위로 떠올라왔다
    용케 물 속에서 활대나 나무 판자릉 잡을수 있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날 오후 구조선이 그곳애 도착하여 살아남은 사람들을 구출하였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436명의 목숨이 수장된 다음의 일이었다
    사령관 세튼 대령도 죽었다

    목숨을 건진 사람 중의 하니인 91연대 서속의 존 우라이트 대위는 나중에 이렇게 술회했다

    “모든 장병들의 의연한 태도는 최선의 훈련에 의해 갈성할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정도를
    훨씬 뛰어 넘는 것이었다
    누구나 명령대로 움직였고 불평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 명렬이라는 것이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임을 모두 잘 알면서도
    마치 승선 명령이나 되는 것처럼 철저하게 준수하였다”

    이 사건은 영국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충격을 던져 주었다
    버큰 헤이드호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명복을 비는 기념비가 각지에 세워졌다

    이전까지는 배가 해상에서 조난될 경우 저마다 제 목숨부터 구하려고 큰 소동을 벌이고는 했다

    즉,힘센 자들이 구병정을 먼저 타고 연약한 어린이와 아녀자들이 남아서 죽어야 했다

    ‘여지와 어린이가 먼저’라는 훌륭한 전통이 버큰 헤이드호에 의해 이루어 졌고
    그 이후 죽음 앞에서도 명예롭고 의연하게 혼란을 축소함으로써
    여자와 어린이는 물론 수많은 인명을 살려낸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나라도 몇해전 아주 큰 해상 사고가 있었죠
    오늘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가 이 글을 읽고 나서
    내가 버큰 헤이드호의 병사였다면 그렇게 의연하게 죽음을 맞을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정말 내가 아닌 남을 위해 희생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하고 숭고한 것인지 버큰 헤이드호의 병사들을 통해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글을 통해서 느끼는바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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